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스페이스몸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내달 30일까지… '일상으로 들어온 미술'

  • 웹출고시간2015.10.02 11:16:57
  • 최종수정2015.10.02 11:17:12

'미술관놀이터-소꿉'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스페이스몸미술관은 오는 11월30일까지 지역민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누리고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 작가와의 대화, 전시연계, 놀이 형태의 4가지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연계로 진행된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관 놀이터-소꿉'은 이달 21일까지 낙엽으로 얼굴 꾸미기, 자연 모방하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주제로 신청자에 한해 상설 운영된다.

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까지 열리는 일반인 대상의 문화강연 '다시 그 이름, 아름다움'은 불상의 변천으로 본 문명교류사 등을 주제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상기시킬 예정이다.

'블라인드토크'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반인들이 작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들락날락 미술관'은 오는 8일까지 '장소를 품다-회령'展과 연계, 함경북도 회령의 강인하고 호방함을 보여주는 회령항아리와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다.

거리감 없이 작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는 11월25일 '블라인드 토크'에선 허구영 작가와 일반인들의 격 없는 대화 형식으로 전시와 진행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스페이스몸미술관 '일상으로 들어온 미술' 프로그램의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전화(043-236-6622)나 이메일(momsp@hanmail.net)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