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농협 '10월의 새농민상' 시상

단양소백농협 조합원 홍헌배·권필남 부부

  • 웹출고시간2015.09.30 16:23:16
  • 최종수정2015.09.30 16:23:16

홍헌배(사진 왼쪽)·권필남 부부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10월의 새농민상'에 홍헌배(57)·권필남(55) 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씨 부부는 1984년부터 영농을 시작해 현재 벼, 잡곡, 마늘, 고추 등 농사와 한우 51마리를 사육해 연간 1억5천만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홍씨 부부는 '궁골농장'이라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 단양지역 특산물인 마늘과 고추 등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 부부는 전자상거래와 농협의 연합판매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홍고추 출하를 통해 인력과 영농비를 절감하고 건고추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수취하여 마을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홍씨는 20년 넘게 마을대표와 영농회장으로 봉사하고 단양소백농협 이사로서 농협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땀흘리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은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새농민상 수상자의 농장은 농업기술현장교육장으로 지정돼 귀농 또는 후계농업인들의 살아있는 현장교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