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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2 09:19:50
  • 최종수정2015.09.22 09:19:5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의 수급 물량 조절을 위해 경매 일정을 조정한다.

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생산자 보호와 시장 내 혼잡 등을 고려해 26일까지 휴무일 없이 경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수산, 채소 경매를 마치고 26일에는 사과, 배를 제외하고 저장성이 떨어지는 포도, 복숭아, 토마토에 한해 경매를 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27~29일은 경매를 하지 않고 시민의 도매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판매장만 운영한다.

시는 명절 전 도매시장 내 전기설비,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안전점검을 하고, 내부 환경정비를 통해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절 전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돼 외부 진입도로는 흥덕경찰서에 교통안내를 협조 요청하고 해당 부서 직원과 시설관리공단, 법인·중도매인·입주상가 등이 협력해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매시장이 1988년 개장되어 낡고 협소해 정문 출입은 혼잡이 예상되니 될 수 있으면 남쪽의 후문 출입구와 2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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