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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0 16:41:26
  • 최종수정2015.09.20 16:41:26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한 소비침체와 과잉생산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다각적인 연합마케팅추진전략을 수립해 2015년 연합마케팅사업 1천억원을 조기에 달성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사업실적 조기달성을 위해 그간 충북농협은 △성출하기 농산물별로 영향력 있는 핵심바이어 초청 사업제안 설명회 개최 △신규 거래처 확대를 위한 마케팅활동 전개 △공영도매시장과의 정가수의거래 추진 △지자체와 연계한 소비지 브랜드마케팅 강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배상환 충북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FTA 등 대내외 어려움속에서 국내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산지조직화를 통한 연합마케팅사업이 유일한 길"이라며 "올해 연합마케팅사업 목표는 1천250억원으로 충북도와 함께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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