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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청사 증축… 11월 준공

13억5천만 원 투입해 민원실 확장·장애인 경사로 등 설치

  • 웹출고시간2015.09.18 10:48:05
  • 최종수정2015.09.18 10:48:05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증축 공사에 들어간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청사 조감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등록 민원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청사 증축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증축 공사는 통합시 출범 이후 민원인과 업무량이 대폭 증가했으나 기존 청사를 그대로 사용해 민원인 불편과 직원들의 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청사 증축 공사를 하게 됐다.

이에 청주시는 13억5천만 원을 투입해 20일 착공에 들어가 기존 청사와 연결해 지상 2층, 연면적 330.7㎡ 규모로 11월 말까지 증축하게 된다.

증축된 청사는 1층 민원실, 2층 문서고를 확장하게 되고 번호판 배부처와 부착장 이전, 장애인 경사로 등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직원주차장을 인근 우시장으로 이동해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을 민원인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원을 배치하고 주말 집중공사를 추진해 평일 민원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끝나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처리에서도 시민들에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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