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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1회 전국요리경연대회' 개최

오는 16일 음성읍 설성공원 특설무대에서
10개 팀, 인사·고추·수박 등 지역 농·특산물 주재료 요리

  • 웹출고시간2015.09.13 13:09:29
  • 최종수정2015.09.13 15:42:3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6일 음성읍 설성공원 특설무대에서 '설성의 향' 제1회 전국요리경연대회를(사)한국외식업중앙회음성군지부(지부장 서장원)가 주관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음성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고 음성 고유의 음식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소득 인프라 구축 및 관광객 유치·홍보를 극대화 하기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군 환경위생과 이은숙 팀장의 기획으로 지난 7월27일부터 8월25일까지 음성군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 특색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20팀이 신청했다. 그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일반·학생부 10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이들은 오는 16일 설성문화재가 열리는 특설무대에서 '설성의 향과 멋을 담은 음식'을 주제로 90분 동안 경합을 벌이고, 당일 우천 시 음성체육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 참가자는 음성군의 농·특산물인 인삼, 고추, 수박, 복숭아, 오리고기, 돼지고기, 마를 주재료로 조리해야 하며 재료의 구성 및 배합, 아이디어 및 창의성, 요리법의 다양성 및 전문성 등을 주요 항목으로 전문가 심사위원 5명이 심사한다.

서장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국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음성을 대표하는 명품요리가 탄생해 음성의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명품요리경연대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설성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해 우리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특화 음식을 많이 개발해 전국에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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