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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충주지회 '우륵문화제' 10일 개막

충주시, 무술공원·문화회관 일원… 추모제·민속놀이경연 등 개최

  • 웹출고시간2015.09.01 13:37:35
  • 최종수정2015.09.01 16:13:0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제45회 우륵문화제가 오는 10~13일까지 4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 및 문화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우륵문화제는 지역전통문화의 계승과 예술문화의 장으로 시민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로 마련된다.

우륵문화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고 명현5위를 추모하며 그 뜻을 기리고자 충주지역의 전통문화와 지역예술을 한자리에 모아 성대하게 개최함으로써 중원문화권 중심도시인 충주의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향토색 짙은 축제이다.

사전행사로 지난달 29일 관아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는 'KBS 국악한마당'이 신명나는 흥을 전했고, 오는 5~ 6일 제39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가 우륵당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10일 명현추모제를 시작으로 명현5위 추모제, 민속놀이경연대회가 열리며 각종 콘서트, 문화제, 경연대회, 체험 및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45돌을 맞는 이번 축제를 준비하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의 각오가 남다르다.

안재열 지회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지역 예술혼의 파급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안 지회장은 지난 2003년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장을 시작으로 한국미술협회 이사, 지난 2012년부터 한국예총 충주지회장을 맡으며 충주예총을 이끌어 왔고 지역예술 발전에 공헌해 왔다.

안 지회장은 "이번 우륵문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다색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우륵문화제의 성공 개최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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