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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충북개발공사, 북부권 산업단지 공동 개발

2020년까지 엄정·산척면 일원 201만㎡ 면적의 산업단지 조성

  • 웹출고시간2015.08.24 15:18:40
  • 최종수정2015.08.24 15:18:40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24일 오전 11시30분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사진 왼쪽)과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손잡고 2020년까지 엄정ㆍ산척면 일원 201만㎡ 면적의 북부권 산업단지를 공동 개발한다.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24일 오전 11시30분 시청 3층 중앙탑 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엄정·산척면 일원을 개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충북 북부권의 중추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부터 시는 산척면 영덕리, 엄정면 신만리 일대 201만㎡의 산업단지 개발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한 결과 지난 4월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검증됐다.

시는 충북개발공사와 2020년까지 개발사업 완료를 목표로 내년 초에는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내년 산업단지계획 용역비로 65억원 중 30억원의 예산을 시의회에승인 요청할 방침이며, 2017년까지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개발시 연간 1조 8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천650명의 고용유발효과, 7억원의 지방재정 기여로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한층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협약식에서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시종 도지사께 감사드린다"며 "충북개발공사가 파트너로 함께 참여하여 목표보다 빠른 사업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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