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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육인프라 구축 협력지원 강화

올해 197개교 교육경비 58억9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5.08.17 13:51:41
  • 최종수정2015.08.17 13:51:4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58억9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으로는 △농산촌 방과 후 학교운영비 47개교 9억원 △저소득층·맞벌이 가정의 초등돌봄교실 운영 28개교 6억원△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영어체험교실 운영 28개교 1억 3천만원 △농산촌학생 100명 해외영어체험비 1억 5천만원 △자율형 공립고 3개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비 3억원 △마이스터고(충북에너지고) 교육운영비 2억원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78개교 14억 5천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다목적교실 신축비 2개교에 12억 3천만원, 학교 운동장 생활체육지원 3개교에 2억9천만원의 보조금을 교부완료하고 충북대학교 과학영재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연 3천만씩 지원했다.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지방재정교부금법 11조 및 청주시 교육경비보조조에 관한 조례에 의거 해당 연도 당초예산에 계상된 일반회계의 시세수입액의 6% 범위 내에서 청주시 관할구역에 있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청주교육지원청에 교부한다.

길선복 인재양성과장은 "미래의 청주를 이끌어나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육지원청과 지역대학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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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