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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4 13:08:25
  • 최종수정2015.08.16 17:15:30

영동 관내 학교급식관계자들이 영동대에서 조리실습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영동대학교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급식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한 2015년 하반기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대학교와 연계해 실무 중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조리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가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지명순 교수의 '五色五味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전통음식을 활용한 한식조리법에 대한 강의와 허영욱 교수의 '단체급식의 위생·안전대책'이라는 주제로 급식실에서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체험한 새로운 조리법을 이용해 학교급식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학교급식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우수농산물 사용 확대로 식재료 안정성 확보 등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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