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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0 11:41:59
  • 최종수정2015.08.10 11:41:5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역 내 당뇨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24일까지 한 달 간 무료 합병증 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3일부터 보건소 등록 당뇨질환자들에게 우편 송부, 홈페이지 게재 및 민원실 안내문 배부를 통해 12일부터 21일 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75명을 대상으로 검진 할 예정이다.

검진항목은 내과(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미세 단백뇨, 당화혈색소) 및 안과(안저, 안압, 시력, 시신경) 검사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보건소 방문 보건팀(835-4243)으로 하면 된다.

당뇨질환은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서 몸의 중요한 장기를 손상시키는데, 특히 실명할 수도 있는 망막병증을 비롯해 혈액 투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기능 장애,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많아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당뇨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합병증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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