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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8 17:21:04
  • 최종수정2015.08.09 15:48:00

진천군이 축산, 시설채소 농가를 사용 증대를 위해, 올해 작년보다 20% 증가한 120톤의 유용 미생물제제를 공급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공급하는 미생물 제제는 유산균과 효모를 혼합한 생균제와 광합성균 2가지다.

생균제는 축산농가에서 보조 사료로 사용되며, 광합성균은 수박, 오이 등의 시설채소 농가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

△한우 31% △오리 16% △낙농 15% △양돈, 양계 순이며, 광합성균은 △수박 54% △오이 26% △토마토 10% 순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생물제제를 활용하면서 작물의 생육 촉진과 축사농가의 가축 설사병 예방 및 사료 효율 증대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군은 미생물을 활용하는 농가가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작년보다 20% 정도 증가한 120톤 정도를 생산해 농업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사용 농가가 증가하고 공급량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시설 확대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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