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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교육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대상

  • 웹출고시간2015.08.03 13:04:56
  • 최종수정2015.08.03 13:04:5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는 오는 6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상대적으로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소규모 급식시설의 급식관리자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평소 자율적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급식시설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발생 사례 동영상, 중점 관리사항 등 급식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 실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개인 위생관리 △조리시설과 기구 위생관리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식별 요령 △기타 작업위생 요령 등이다.

특히 올 여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발생 사전예측 빅데이터 분석 결과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시 보건소에서는 각 급식시설에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로 했다.

기타 식중독 관련 문의사항이나 발생 신고는 제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641-31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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