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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2 14:38:18
  • 최종수정2015.08.02 14:38:18

옥천 안남초 학생들이 톡서캠프에 참여한 후 서점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남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31일 상호존중 문화교육을 위한 '책사랑 독서캠프'를 열었다.

안탐초는 작년부터 다문화중점학교로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독서캠프는 인근 안내초와 연합해 도시서점체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오후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은 책을 활용한 포스터 꾸미기 및 UCC 제작 등을 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더불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상호존중 문화교육이 이루어지는 일석이조의 유익한 행사가 됐다.

이번 독서캠프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바람직한 독서습관 정착에 도움ㅇ; 됐다.

김시은 어린이회장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고, 서점에 와서 다양한 책들을 보니 방학동안 책을 많이 읽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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