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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산척초, 다문화교육과 함께 하는 세계시민캠프 실시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한국외국어대학생과 함께 세계문화 체험 수업

  • 웹출고시간2015.08.02 13:34:15
  • 최종수정2015.08.02 13:34:15

충주산척초(교장 김상국)는 지난달22~31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 국제학부 학생들이 직접 교육하는 '세계시민캠프'를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산척초(교장 김상국)는 지난달22~31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 국제학부 학생들이 직접 교육하는 '세계시민캠프'를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척초는 한국어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에서 운영하는 국제캠프에 선정되어, 실생활에 필요한 회화 위주의 영어 교육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스토리텔링 수업을 운영, 농산촌 학생들에게 특별한 배움이 되었다.

특히 한국외대학생들 중 다수가 어린 시절을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자라왔으며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대학생들이어서 영어 및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소개와 교육이 가능했다.


또한 대학생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외국의 현지 문화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즐거운 신체 활동 수업을 중요시했다. 수업 중 다문화 놀이, 요리 만들기, 팝송 익히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했으며 세계시민캠프에 참가한 친구들과 함께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보람 외대국제학부 학생 대표는 "세계시민캠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숙소 대여 및 온정을 베풀어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며 "초등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꿈 싹의 밑거름을 주고, 서로가 함께 소통하며 공감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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