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년비 상승

올해 '다'등급 기록… 각종 재무지표 개선 성과

  • 웹출고시간2015.07.28 15:32:17
  • 최종수정2015.07.28 22:06:13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행정자치부의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2014년 실적) 평가에서 '다' 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9위에 해당된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라'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른 각종 재무지표 개선에 힘입어 이번에는 1단계 상승한 '다'등급을 달성했다.

경영평가 등급이 상승한 것은 제천 제2산업단지 및 진천 신척산업단지 분양 호조를 비롯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공사 및 분양 착수, 청원 가마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대금 회수 등이 재무성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계용준 사장 부임 후 외부 고객만족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시행, 내부 성과평가 시스템개선, 노사협의회 정기개최 등 각종 경영혁신 정책도 긍정적인 평가를 유도했다.

충북개발공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이후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지난해에는 설립 이래 최초로 부채가 감소하는 등 건실한 경영이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경영혁신 노력이 외부평가를 통해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전사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만들고, 경영혁신 노력을 중단없이 지속하겠다"며 "고객 섬김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도입하여 오는 2016년 경영평가에서는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