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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7 11:28:01
  • 최종수정2015.07.27 11:28:01

속리산국립공원 자율레인저 회원들이 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 활동을 나서기 전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24명의 자율레인저들이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병기)에 따르면 지난 26일 속리산국립공원 자율레인저 회원들과 함께 만수계곡에서 여름철 계곡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국립공원 자율레인저는 국민참여형 공원관리를 목적으로 2014년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속리산국립공원은 비영리민간단체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회원 24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자율레인저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봄·가을철 고지대 탐방로 순찰, 여름철 계곡 내 불법행위 단속, 기마순찰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심광홍 회장과 회원 15명이 참석해 만수계곡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상습 불법행위인 취사, 야영, 흡연, 쓰레기투기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을 펼쳤다.

홍성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속리산국립공원 자율레인저를 통해 국민참여형 공원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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