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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기센터, 약선음식교육 수료식·평가회 개최

내 몸에 약이 되는 "약선음식"

  • 웹출고시간2015.07.22 12:59:29
  • 최종수정2015.07.22 16:08:51

22일 음성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향토음식연구회 약선음식 평가회에서 내놓은 당귀홍화오징어전, 홍삼가래떡찜 등을 이필용 군수가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회의실에서 건강한 밥상, 내 몸이 약이 되는 '약선음식 교육' 수료식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약선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오장에 도움이 되는 약선음식교육을 통한 우리음식의 올바른 이해와 보급 활동을 위해 개설됐다.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향토음식연구회원 70명을 대상으로 경주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 차은정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다.

교육은 회원들의 많은 참여 속에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분반해 약선의 정의, 오행과 오미, 사상체질 등의 이론교육과 약초밥, 우슬된장찌개, 보혈팔보죽 등 14가지의 요리실습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필용 군수, 군의회 의원 등 많은 사람들은 회원들이 선보인 당귀홍화오징어전, 홍삼가래떡찜 등 23가지의 정갈한 약선음식의 다양한 맛을 즐기며 회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를 보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음식의 올바른 이해와 보급 활동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서 향토음식연구회를 육성하고, 과제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음식개발에 힘써 지역음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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