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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 ㈜한화보은사업장과 통합서비스 실시

400여명 무료급식·진료도우미 친환경 체험행사 진행

  • 웹출고시간2015.07.19 13:37:54
  • 최종수정2015.07.19 13:38:23

한화 보은사업장 봉사자가 몸이 불편한 노인을 등에 업고 무료진료서비스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한화 보은사업장과 연계해 지난 17일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재가노인과 장애인,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보건복지통합서비스 '복지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한마당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봉사단 및 효성병원, 이안과병원, 자생한방병원, 파랑새봉사단과 연계해 치과, 이비인후과, 한방과 등의 무료진료서비스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체험행사로 친환경 손소독제 만들기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예쁜 압화부채 만들기가 이어졌다.

한화보은사업장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의료검진 차량으로 업고 오르내리는 등 진료도우미 역할을 했다.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무료급식까지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친화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 장애인,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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