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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단체장 성과 부풀리기, 충북·청주경실련 "검증하겠다"

  • 웹출고시간2015.06.30 18:32:25
  • 최종수정2015.06.30 20:36:58
[충북일보]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충북청주경실련)은 "도내 단체장의 성과 부풀리기에 대해 검증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충북청주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6주 1주년을 맞이해 여러 자치단체가 투자유치 등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며 "하지만 화려한 숫자들이 과연 도민의 삶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에서 발표하는 투자 유치는 말 그대로 투자를 유치했다는 것이지 실제로 기업이 투자했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실제 기업유치까지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등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체장들이 발표한 투자 유치 실적을 토대로 과연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성과 부풀리기는 아닌지 시민들과 함께 철저히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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