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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6 12:46:22
  • 최종수정2015.06.28 18:37:55

26일 영동 육군종헙행정학교에서 임관한 군종사관 중 여성장교인 정은혜 대위, 남소연 중위, 강혜림 중위.

[충북일보=영동] 군종사관 50명이 26일 영동의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임관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군종 목사 22명, 군종 신부 14명, 군종 법사 14명이 초급장교 계급장을 달았다.

이들 중에는 정은혜(35) 대위, 남소연(31) 중위, 강혜림(30) 중위 등 3명의 여성 장교도 포함됐다.

또 문병현(33) 대위 등 15명은 군 복무를 마친 뒤 재입대해 2개의 군번을 갖게 됐다.

이들은 지난 4월 21일부터 학생군사학교에서 6주간의 군사교육을 받은 뒤 이곳으로 옮겨와 3주간의 병과직무교육을 이수했다.

임관식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가족 등 외부인사 초청 없이 조촐하게 치러졌다.

이들은 육군에 30명, 해군과 공군에 각 10명씩 배치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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