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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1 13:51:01
  • 최종수정2015.06.21 13:51:01

지난 18일 이른 오전부터 제천시 금성면사무소 뒤편에 자리한 매실동산에서는 제천시 금성면 각 직능단체가 합동으로 매실 수확에 나서 워낙 넓은 부지에 많은 과실수가 식재돼 작업은 오전 10시까지 이어졌고 모두 50여 박스(10㎏ 정품 기준)를 수확했다.

[충북일보=제천] 지난 18일 이른 오전부터 제천시 금성면사무소 뒤편에 자리한 매실동산에서는 제천시 금성면 각 직능단체가 합동으로 매실 수확에 나섰다.

이날 모인 금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50여명은 날이 뜨거워지기 전에 수확을 마치기 위해 이른 오전 6시부터 부지런히 매실수확에 나섰으나 워낙 넓은 부지에 많은 과실수가 식재돼 작업은 오전 10시까지 이어졌고 모두 50여 박스(10㎏ 정품 기준)를 수확했다.

2011년 금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 65-2번지 일원 약 7천㎡ 부지에 매실나무 500주를 식재해 각 직능단체별로 제초작업, 시비, 병해충방제 등을 관리해 온 것이 올해 첫 결실을 맺게 됐다.

이영일 금성면장은 "올해 첫 수확인데다 가뭄으로 인해 수확량도 생각보다 적고 크기도 작지만 금성면민들의 정성으로 기르고 품질도 좋아 매실농축액 발효용으로 좋을 것"이라며 "매실판매로 인한 수익금은 연말에 저소득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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