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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내달 1일부터 송계계곡·사인암계곡 등 5개소 근무

  • 웹출고시간2015.06.21 13:52:54
  • 최종수정2015.06.21 17:24:01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제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2명이 참석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강, 하천, 계곡 등에서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원 6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천시의 봉양읍 탁사정, 한수면 송계계곡과 단양군의 가곡면 향산리, 대강면 사인암계곡, 영춘면 남천계곡 등 모두 5개소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순찰, 부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구조활동과 익수 다발지역 접근금지 지도 등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후 시민수상구조대원 65명은 제1의림지에서 제천소방서 구조대원들로부터 익수자 판단과 구명의·구명환 사용법,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윤종택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가 함께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지역 순찰, 각종 예방활동 등으로 올 여름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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