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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1 02:00:08
  • 최종수정2015.06.21 02:00:08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에서 19일 알뜰시장을 개최했다.

원아들이 가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물건을 가지고 와서 장난감, 문구, 도서, 의류 등으로 분류한뒤 사전에 각 학급별로 협동해 가게 간판을 만들며 알뜰시장을 준비하고 교사들이 자체 제작한 구매계획표를 통해 사고 싶은 물건을 미리 계획했다.

그리고 사고 싶은 물건을 구매해 보며 경제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알뜰시장이 끝난 후 교실로 돌아와 사전에 작성한 구매계획표와 자신이 구매한 물건을 비교하며 경제활동을 돌이켜보고 절약정신 및 올바른 소비습관을 익혔다.

또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어주고 새로운 물건을 얻게 되면서 나눔의 미덕 및 효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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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