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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조직위,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시, 22일까지 참가자 모집
한·중·일 청소년, 서로의 문화 배운다

  • 웹출고시간2015.06.11 12:19:07
  • 최종수정2015.06.11 18:59:41
[충북일보]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한국 청주의 청소년들이 문화로 하나가 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조직위원회는 한·중·일 3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교류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일본 니가타에서는 오는 7월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간 니가타의 역사문화공간, 자연환경, 축제 등을 투어하면서 일본문화를 탐구·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국 칭다오에서는 오는 8월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간 칭다오 시내 일원의 박물관·미술관 탐방, 문화체험, 요트 등 스포츠 체험행사를 전개한다.

한국 청주에서는 한·중·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로 잇다, 담다, 품다'를 주제로 오는 7월31일부터 3박4일간 지역 문화공간을 투어하고 음식, 공연, 캘리(손글씨)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따라 청주시는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희망자를 접수 받는다.

신청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며 3국 각 도시별로 중·고생 45명씩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주제로 시 또는 수필을 써 동아시아문화도시 사무국이나 홈페이지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자체 심사를 통해 참가단을 선정하게 된다.

조직위는 니가타, 칭다오에 참가하는 청소년에게 항공료와 체류비를 지원하고 청주는 체류비만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 부모 가정세대, 다자녀세대(3인 이상) 자녀에 대해서는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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