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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호응'

인지기능 저하 예방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15.06.11 20:19:53
  • 최종수정2015.06.11 20:20:0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경도 인지능력 저하자 및 70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8일부터 오는 7월 17일 까지 보건소 재활치료실과 노인회관에서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3월 19일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세명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인지기능 저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기억감퇴 회복과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해 앨범 만들기, 부채 만들기, 손맛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채워진다.

치매는 일상생활에 장애가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주변가족들이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 치매의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제천시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관리를 위해 치매예방교육, 치매치료비지원, 치매환자 돌봄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3기로 나눠 운영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향상돼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한 노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641-305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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