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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2 09:29:37
  • 최종수정2015.06.02 13:23:14
[충북일보=청주] 청주야구장 중앙 펜스 거리가 110m에서 115m로 확장됐다.

청주시는 이같은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2일 오전 10시 사직동 청주야구장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시 의장, 한화구단 관계자, 충북야구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1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해 기존 좌석 350석을 철거하고(수용좌석 1만여 석) 중앙 펜스 거리를 110m에서 115m로 늘렸다.

펜스 옹벽 높이를 2.5m에서 4.3m로 높이고 선수보호를 위한 안전판 설치, 펜스 위 안전망 설치(1.5m) 등을 완료했다.

펜스 확장공사로 총 높이가 4m에서 5.3m로 높아져 중앙 홈런 비거리는 120m를 넘는 것으로, 시는 홈런 구장이라는 인식을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올해 한화의 청주 홈경기가 모두 종료되면 6억원을 더 투입해 더그아웃 확장과 특화석 개선 공사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야구장은 경기 때마다 거의 매진돼 야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대단한 곳이다"라며 "한화구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년부터 프로야구를 10경기 이상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화의 청주야구장 일정은 오는 7월14일부터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 9월1일부터 KIA 타이거즈와의 2연전 등 5경기가 열린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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