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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최광옥 윤리특위 위원장·박한범 의원 사퇴 요구

  • 웹출고시간2015.05.07 17:30:50
  • 최종수정2015.05.07 17:30:50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충북도의회 최광옥 윤리특위 위원장과 박한범 운영위원장은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무원과 술자리에서 추태로 물의를 빚은 박 의원을 윤리특위가 사적 영역이라 징계할 수 없다고 결론냈다"며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징계요건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징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의회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며 "문제가 생기면 엄격하고 단호하게 처리하겠다는 말은 허울 좋은 개살구였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 얘기뿐만 아니라 당사자 공무원을 불러 사건에 대한 경위를 파악해야 하는 절차에 소홀했다"며 "누구보다 대화와 타협, 소통과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도의회가 불통과 밀어붙이기의 상징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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