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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74개월 연속 무역 흑자

지난달 8억1천100만 달러 이익
1분기 전국 흑자 11% 차지 '순항'

  • 웹출고시간2015.04.16 19:33:15
  • 최종수정2015.04.16 19:33:15
[충북일보] 충북이 74개월 연속 무역 흑자를 냈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수출은 13억5천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했다.

전기전자제품(79.1%)과 반도체(59.6%), 일반 기계류(30.7%)가 큰 폭으로 증가한 대신 정밀기기(-10.6%)와 화공품(-4.7%)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홍콩(66.4%)과 중국(24.6%), 대만(10.1%), EU(0.4%)로의 수출량이 증가한 반면 일본(-8.7%), 미국(-2.6%)은 소폭 줄었다.

이 기간 수입은 5억4천3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2% 감소했다.

기계류(85.8%), 인쇄회로(82.4%), 염료와 색소(31.1%), 반도체(4.0%), 수지(1.3%)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유기화합물(-5.2%)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출과 수입을 합산한 무역 수지는 8억1천100만 달러로 7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충북지역 흑자는 23억5천400만 달러로 전국 총액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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