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4.15 19:30:16
  • 최종수정2015.04.15 19:30:16
[충북일보] 충북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는 15일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진실규명을 바라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선언문은 지역 청소년 533명이 서명했다.

선언문에서 청소년들은 "우리에게는 세월호에서 죽은 친구들을 추모할 수 있는 단 하루의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며 "가방과 학생증, 넥타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서명운동과 선언운동에 함께 함으로써 우리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세월호는 친구들이 왜 그렇게 죽어가야만 했는지를 밝혀줄 결정적인 증거물 그 자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소년들은 세월호에서 떼죽음을 당했던 당사자로서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