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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문화예술예산 비율 전국 11위

문예술분야 재정력 확대 지속 추진

  • 웹출고시간2015.04.06 15:11:03
  • 최종수정2015.04.06 15:11:03
충북도의 2015년도 일반회계(예산) 대비 문화예술분야 점유비율이 0.98%로 전국 17개 시·도중 1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각 시·도별 일반회계 대비 문화예술분야 예산 점유율을 자체 분석한 결과 충북도 총예산 3조2천억원중 문화재를 제외한 문화 예술분야 예산이 316억원으로 0.98%를 차지해 전국 17개 시·도중 11위인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3 공공·민간예술지원 현황 조사결과' 충북은 지역별 예산 규모에서 2.5%로 하위권이다.

이는 광역자치단체내에 속해있는 기초자치단체 수, 예술단체, 예술인 수, 인구 및 예산규모 등이 상이함을 감안하지 않고 각 시·도가 차지하는 단순 비율만을 계산해 실질적인 예산지원비중을 나타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도 관계자는 "도의 어려운 재정여건 등으로 한꺼번에 많은 예산을 증액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앞으로 문화예술분야 재정력 확대를 위해 문화예산 비중 목표를 2%로 설정하고 대규모 국비사업 발굴 등을 통해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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