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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프로그램 본격 가동 실시

산림교육 추진을 위해 관내 유치원, 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5.03.12 14:15:24
  • 최종수정2015.03.12 14:15:24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12일 충주지역 유아교육기관인 무지개유치원, 은동어린이집, 무궁화어린이집과 충주미덕중, 산척중,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등과 '산림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중순부터 심항산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본격 운영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산림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 했으며, 숲길 아카데미, 천연염색, 솟대 만들기, 봄꽃 찾기, 녹색댐 놀이, 숲속 보물찾기, 숲의 겨울준비 등 다양한 산림체험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단편적 체험활동과 일회성 참여의 숲체험 방식으로는 높은 교육효과를 달성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정기적·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도 유아숲체험 정기반과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숲체험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연구자료에 의하면 숲에서의 활동은 창의적 정서발달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배려심, 이해심, 사회성 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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