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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1 16:00:34
  • 최종수정2015.03.11 16:00:34
6회 김우종문학상 본상에 이은희(사진)의 수필집 '결'이 선정됐다.

김우종 문학상은 김우종 작가의 치열한 문학정신을 살려 나가기 위해 계간지 '창작산맥' 제정 운영하고 있다.

김우종 문학상은 한국문단의 원로인 김우종과 윤재천이 다수의 후보자 중 7∼8명의 후보자를 선정한 후, 본상 자문위원단 40명의 심사위원이 비밀 투표로 결정한다.

포토에세이 '결'은 이씨의 다섯 번째 수필집으로 작가가 직접 발로 뛰어 작품과 관련된 사진을 담고 편집해 엮은 것이다.

모두 4부로 구성돼 한국의 문화가 깊이 배어 나오는 건축물과 문화재에 대한 작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글로 옮겨져 여행의 맛을 즐기게 해준다.

이은희 수필가는 "책 '결'은 사람이든 사물이든 현상이든 대상의 결을 느끼고자하는 교감의 세상으로 안내하는 안내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필부분 다수표를 얻은 이은희는 10년 전, 한국문인협회와 동서커피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검댕이'로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1시30분, 서울 마로니에 공원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윤기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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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