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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범 제천교육장 정년퇴임

38년 11개월 교직생활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5.02.26 14:09:50
  • 최종수정2015.02.26 14:09:50
이성범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 38년 11개월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 달 말로 정년퇴임한다.

제천 출신인 이 교육장은 제천고, 전북대, 충북대학원 및 상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6년 임용돼 중등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두루 거치면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웅천중, 유구중, 제천중, 단양고, 매포중, 제원고, 제천여고, 단양공고, 단산고, 단양고, 제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의림공고 및 제천여고 교감, 영춘중과 내토중 및 제천중 교장, 제천교육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3년 9월 1일자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부임해 학생사랑 행복한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공교육 내실화 및 진로·상담교육 실현으로 학업성적이 월등히 향상됐으며 지덕체의 조화로운 학교운영으로 예체능 및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해 학교폭력이 사라진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제천지역 유적지 답사를 통해 내 고장 사랑 자긍심을 심어줬으며 교육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여 제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성범 교육장은 "재임기간 동안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신 제천교육 가족을 비롯한 모든 제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퇴직 후에도 여건이 허락된다면 남은 인생을 제천교육은 물론 충북의 교육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피력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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