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수한 발산리, 나이 잊고 활기찬 건강 생활 실천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 웹출고시간2015.02.03 11:18:33
  • 최종수정2015.02.03 11:18:33

보은 수한면 발산리 노인들이 생활체조교실에서 고정선 실버생활댄스 지도자의 진행으로 체조를 따라하고 있다.

보은군 수한면 발산리는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항상 노인들의 활기와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노인들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농한기 소일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농촌건강장수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노래교실, 원예교실 등 3개 반이며, 각 분야별 5~9회씩 모두 22회를 교육한다.

생활체조교실은 고정선 실버생활댄스 지도자의 진행으로 2일부터 3월30일까지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래교실은 이보은 터치코리아 방송공연기획사 대표의 진행으로 오는 6일부터 4월3일까지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원예교실은 전우탁 청주 무심야생초 고문의 진행으로 5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활동에 대한 노인의 자발적인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학습 및 사회활동, 환경, 소득활동 등 4대 영역을 실천해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