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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1 14:43:29
  • 최종수정2015.02.01 14:43:29

영동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대원들이 굴절사다리 조작훈련을 하고 있다.

영동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능동적이고 완벽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소방인력 멀티능력 강화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자체 교육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현장출동 부서 전 직원이 소방펌프차 운용 뿐만 아니라 고가차, 굴절차 등 모든 특수소방장비를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어떤 재난현장에서도 최적의 대응능력을 발휘하고, 만성적인 인력부족 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중앙119안전센터는 직원별 소방차량 조작 능력에 대한 기준목표를 설정하고 도표화(그래프)해 매일 특수소방장비(고가차, 굴절차, 배연차)에 대한 조작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매월 자체평가를 통해 직원 간 상호 정보교환 및 선의의 경쟁을 통한 소방장비 조작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영동소방서는 신규 소방공무원 및 진압대원을 대상으로 대형운전면허를 비롯한 직무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고 있어 적은 인력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인 장비운용과 대형특수차량 활용이 가능해져 소방현장활동 대응능력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조남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전문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직원의 사기 진작방안을 마련해 소방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발로 모든 직원의 멀티소방관화 해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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