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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 직장경기부 육상선수 동계훈련 돌입

새벽공기를 가르는 괴산군 육상선수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5.01.27 13:47:45
  • 최종수정2015.01.27 13:48:01

괴산군청 직장경기부 육상선수들이 동계훈련을 받고 있다.

괴산군청 육상운동경기부가 수와 호흡을 맞추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육상경기부 7명은 지난 1월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남 광양에서 김성용 코치 지도 아래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강화, 지구력과 근력 향상을 위한 산악·도로·트랙훈련 등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고 있다.

괴산군 직장운동경기부는 2015년도 및 2017년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고, 괴산군 지역 농특산품 홍보 및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유망주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군은 2014 서울중앙마라톤대회 국내 1위 김성하(한국체대) 선수,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1위 최준우 선수(한양대), 충남체육고의 김소진 선수, 부천시청의 이소희 선수 등을 영입 올해는 육상부가 한 단계 더 도약할수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나 김성하선수는 오는 3월에 열리는 서울국제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로 맹훈련 중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날씨가 따뜻한 광양은 전국의 육상경기부가 즐겨 찾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국내 상위권 실업팀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정신력과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여 국내 정상급 육상팀으로 거듭나고, 올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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