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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 눈썰매장, 겨울방학 맞아 '인기 최고'

중부권 최대 슬로프와 각종 편의·안전시설 갖춰
단양관광관리공단 올해 내장객 3만명 목표

  • 웹출고시간2015.01.15 09:46:04
  • 최종수정2015.01.15 15:41:21

대성산 눈썰매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구랍 20일 개장한 대성산 눈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연일 가족 단위 입장객들로 붐비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방인구)에 따르면 개장 이후 지난 15일까지 총 이용객 수는 1만1천466명이며 주말평균 946명이 찾았다.

또한 공단 측은 폐장을 한 달 이상 남겨 둔 시점에서 지난해 총 이용객 수 1만2천784명을 목전에 두고 있어 3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청정자연 속에 위치한 대성산 눈썰매장은 2만6천㎡의 터에 길이 200m, 너비 50m의 중부권 최대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특히 튜브형 리프트와 식당과 휴게실, 주차장 등의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으며 안전펜스, 에어매트 등 안전시설과 눈썰매를 보유하고 있어 안전하게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대성산 눈썰매장은 단양도심과 가깝고 주변 경치가 좋아 가족단위 이용객은 물론 제천과 영주지역 학생들도 찾을 만큼 인기가 높다.

눈썰매장 주위에 다누리 아쿠아리움, 고수동굴, 도담삼봉,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등 교육·체험·낭만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요금은 어른 6천원, 청소년·군인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30명 이상 단체는 1명당 1천원씩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지역주민은 50%만 내면 된다.

방인구 신임 이사장은 "눈썰매장 운영기간 동안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방침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중부권 최대 규모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대성산 눈썰매장은 올 겨울 여러분에게 짜릿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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