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철구 영동군의장 "의회 본연임무 충실"

신년 각오 밝혀

  • 웹출고시간2015.01.05 10:24:38
  • 최종수정2015.01.05 10:24:38
여철구 영동군의장은 "새해에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여 의장은 신년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의회의 본연의 임무도 충실히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는 군정발전을 위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과 한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했다"며 "군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우리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그 어느 때 보다도 서로 화합해 국가경제회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저마다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며 "영동군의회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국가적 현실을 감안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서는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군정발전과 경제살리기 등 군민의 권익을 위한 일에는 모든 것을 다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또한 보다 알차고 보람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각종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여 의장은 "지방자치는 주민의 뜻과 생각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었을 때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한 데 모아가겠다"고 피력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