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이원작은도서관 '우리 도서관 간데~이(Day)' 운영

'책도 읽고 사진도 찍어봐요'

  • 웹출고시간2014.12.30 14:17:52
  • 최종수정2014.12.30 14:18:10
옥천군민도서관은 이원작은도서관(이원면 건진리) 이용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한달간 '우리 도서관 간데~이(Day)!'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책만 읽던 도서관을 탈피해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다.

개관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홍보하고, 어른들도 작은도서관을 스스럼 없이 찾을 수 있는 '주민이 주인'이라는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입구에 있는 나무에 새해소원을 적어 매달아보는 '소망나무에 소원달기'도서관을 찾는 10번째에서 500번째 해당하는 이용자 중 무작위로 총7명에게 독서대, 도서 등을 선물하는 '도서관 왔데이'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상수 강사(옥천사진협회 회원)가 사진 촬영기법과 감상법을 4회 강의하는 '창의 up, 상상 up 사진의 비밀'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책도 읽고 친구들과 함께 문화프로그램도 즐거운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책과 더 친해 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문의사항은 평생학습원 730-3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3년 개관한 이원작은도서관은 쿠키만들어보기, 실버놀이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월평균 400~500여명이 주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