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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분별력 있는 지역 밀착 콘텐츠 조회수 상승
미디어생태계 변화… 인기 키워드 유입률 감소

  • 웹출고시간2014.12.18 13:37:01
  • 최종수정2014.12.18 13:37:01
2014년 12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특별한 이슈나 키워드 강세 없이 다양한 분야의 기사들이 독자들의 클릭을 유도했다.

'구제역'이나 '한파' 같은 인기 키워드가 존재했지만 예년만 못한 조회수를 보였다. 지방지들의 네이버 모바일 진출로 해당 콘텐츠의 공급이 수요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반면 지역과 밀착된 충북일보만의 콘텐츠 조회수는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분석기사와 현장기사가 강세를 띠었다.

독자들의 정보화 수준은 전연령대에 걸쳐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플랫폼 업계는 기다렸다는듯 이를 재빨리 따라잡고 있다.

이렇듯 급변하는 미디어생태계 속에서 지역언론이 독자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법은 분별력 있는 지역 밀착 콘텐츠 생산이라는 게 수치로써 방증된 것이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통합청주시 청사 최적지는?'이 오르며 통합 청사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충북일보 온라인에 고스란히 전달됐다.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해 1월 15일부터 통합 청사 위치와 관련된 19꼭지의 기사를 태그로 묶어 독자들의 입체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2위는 ''김영란법 수정안' 후폭풍 예고'가 차지했다. 이 기사는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의 적용 대상이 사회·언론 종사자로 확대될 경우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국민 1/3 가량이 포함될 수 있어 수정안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8년간 청주시내 불법영업 노래방에 손님인척 찾아가 유흥을 즐긴 뒤 경찰에 신고하거나 협박하는 수법으로 780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일당의 검거를 보도한 '청주 노래방 업계 '악마를 잡았다' 기사가 주간베스트뷰 3위를 기록했다.

진천 구제역 관련기사가 그 뒤를 이었다.

'진천군 공무원 구제역 살 처분 트라우마 호소'와 '진천 구제역 추가 의심 신고 '공포 확산''이 가장 많이 본 뉴스 4위와 10위를 기록하며 구제역 확산을 우려하는 도민들의 관심이 많은 클릭수로 이어졌다.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 4일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의심신고를 시작으로 17일 현재 37꼭지의 구제역 관련 기사를 태그로 묶어 출고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5위는 '국토부, MRO·항공특화단지 분산배치 검토'가 차지했다.

충주보건소 보도자료 '노로바이러스 급증…'날 음식' 주의'가 주간베스트뷰 6위에 올랐다.

오랜 만에 시황기사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오송 기업인들 뭉쳤다'가 7위를 기록했다.

''나는 안 걸리겠지' 줄줄 새는 실업급여'가 여덟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9위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북에 둥지' 기사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12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베스트뷰 TOP 10

1위 통합청주시 청사 최적지는?
2위 '김영란법 수정안' 후폭풍 예고
3위 청주 노래방 업계 '악마를 잡았다'
4위 진천군 공무원 구제역 살 처분 트라우마 호소
5위 국토부, MRO·항공특화단지 분산배치 검토
6위 노로바이러스 급증…'날 음식' 주의
7위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오송 기업인들 뭉쳤다
8위 '나는 안 걸리겠지' 줄줄 새는 실업급여
9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북에 둥지
10위 진천 구제역 추가 의심 신고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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