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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회 결산…'열린 의회' 구현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정활동 최선

  • 웹출고시간2014.12.10 14:13:21
  • 최종수정2014.12.10 16:20:12

영동군의원들이 집행부가 추진한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영동군의회(의장 여철구)는 올 한해도 의정활동 경험과 업무연찬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등 정책의회로써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례회 및 임시회 등 총 8회 79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예산안, 동의·건의안, 기타 등 총 76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집행부 군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궁금증을 해소시켰고 주민생활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군민의 민원사항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제224회 임시회 기간중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군이 발주한 주요사업장을 순회 점검해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내 집행기관에 제시하고 대안을 강구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특히, 군의회는 힐링타운 조성사업, 와인터널조성사업, 영동산업단지 조성사업, 황간 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각종 현안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민의수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모아진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또한, 집행기관에 대한 감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자치행정에 대한 평가와 대안을 제시 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89개 사무 310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100여건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대안을 제시했다.

최근 이슈가 된 헌법재판소 선거구 헌법 불합치 결정에 대하여 국회의원 선거구를 단지 인구수만을 기준, 인구의 상하한선 편차를 줄이는 산술적 평등만 고려한 결정으로, 이미 고령화돼 있는 농어촌선거구가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결정으로 보은·옥천·영동 선거구가 유지될수 있도록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여 국회의장 등 관련 기관에 건의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동-추풍령간 국도4차선 도로개설공사 진입교차로 개선, 교육경비 지원 중단에 따른 대책 강구 등 주민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갈등이 야기될 수 있는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요구했다.

여철구 의장은 "우리 영동군의회는 올해도 5만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영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군민 모두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주민의 대표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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