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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16 14:58:41
  • 최종수정2014.11.16 14:58:41

충주가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승희)은 14일 유치원에서 원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유 음식인 김치에 대해 배우고 직접 김장을 담그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충주가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승희)은 14일 유치원에서 원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유 음식인 김치에 대해 배우고 직접 김장을 담그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원아들은 김장 재료인 절인 배추와 갖가지 양념을 펼쳐 놓고 다듬고 씻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속 재료를 만들고 배추에 속을 넣는 것까지 작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전통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배승희 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음식을 만들어 먹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치는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아는 시간이 됐다"며 "원아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자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계속 실생활 중심의 체험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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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