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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15 14:00:35
  • 최종수정2014.10.15 14:00:35

영동 황간중 학생들이 15일 영동지원에서 모의법정을 열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영)은 15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 모의법정을 가졌다.

이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날로 심각해져가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이 실제로 역할 맡아 학교폭력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법정은 황간중학교 학생 20명이 판사, 검사, 방청객 등 역할을 나누어 진행했다.

이날 모의법정에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또는 생활지도교사 28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학교폭력 모의법정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역교육청 중 유일하게 영동교육지원청만 실제 법정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진영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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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