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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9 10:53:20
  • 최종수정2014.09.29 15:39:03

사진 왼쪽부터 권오준 건축사, 조중근 교수, 김태영 교수.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북도건축사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충북건축가회, (사)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 등 충북 건축 3개 단체 주최로 열리는 '2014충청북도건축문화제'가 '편안한 때에도 위태로움을 잊지 않는다(安不忘危·안불망위)'는 주제로 오는 10월2일 개막된다.

CJB미디어센터에서 개막하는 이번 행사는 건축작품 전시회, 초청강연회, 무료급식, 집수리봉사, 제4회 어린이 집 그리기 대회, 제1회 청소년 창의건축 경진대회, 건축인 화합의 장, 건축 테마기행 등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건축문화 유공자로 △권오준(사진 왼쪽) 신성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 △조중근(사진) 영동대학교 교수 △김태영(사진) 청주대학교 교수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개막식에 앞서 개최된 충북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어린이 예쁜집 그리기 대회를 실시해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작품수 251점이 접수돼 대상 2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6명, 입선 30명을 선정했다.

충청북도교육감상을 받는 대상은 윤여창(남성초 1년)과 심경희 교사, 박서현(동성초 6년)과 권정현 교사가 수상한다.

올해 처음 열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창의건축경진대회는 86개팀이 참여 신청을 한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입선 11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제천여자고등학교 노은주·우지수 학생과 김인숙 교사가, 최우수상은 연풍중학교 배종완·신흥지 학생과 청주고등학교 고제덕 학생이 선정됐다.

전시회는 오는 10월4일까지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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