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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중소수출기업, 日 내수시장 집중 공략

도내 수출기업 8곳, 도쿄서 189만달러 수출상담

  • 웹출고시간2014.09.11 16:32:06
  • 최종수정2014.09.11 16:32:06
충북도내 중소수출 업체들이 일본 내수시장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지난 3~5일 충북도와 공동으로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78회 동경 국제선물용품전'에 도내 중소업체 8곳을 파견해 수출상담 109건, 189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참가한 도내 업체들이 실용적이고 저렴하며 유행에 민감한 구매패턴을 보이는 일본 내수시장에 맞는 제품을 대거 내놨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종이인테리어 소품을 출품한 튜나페이퍼, 건강기능성 액세서리를 내놓은 이넥트론 등 일본 현지 감각을 공략한 업체 부스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박주천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최근 엔화약세 기조에 힘입어 향후 성장세가 예상되는 일본 선물용품 시장을 선정하고 일본 내수시장에 한국상품의 신한류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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