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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31 15:37:45
  • 최종수정2014.08.31 15:37:45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체험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지난 30일 금강모치팜스테이마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가 지난 30일 (사)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와 함께 영동 금강모치팜스테이마을에서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체험행사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청주시내 15가족 40여명은 싱싱한 포도따기와 포도찹쌀떡만들기, 트랙터타고 마을 둘러보기, 대나무활쏘기와 투호놀이 등 전래놀이와 함께 마을에서 준비한 시골밥상으로 식사를 하는 등 농촌체험을 했다.

박은지(여·9) 어린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트랙터도 타보고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도 맛 볼 수 있어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라고 말했다.

도시가족주말농부는 도시민들의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 확대를 위해 농촌마을에서 농산물 수확체험과 함께 농작물이 식탁에 올라오는 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가족단위 도농교류 프로그램이다.

농협 충북본부와 (사)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는 지난해 내고장농산물 산지소비 협약을 맺은 도내 12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시가족주말농부 참여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말까지 10여차례 농촌체험행사를 할 예정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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