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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통·산업 중심지 역할 수행"

157차 충북경제포럼
이시종 충북지사, 민선6기 도정 운영 방향 특강

  • 웹출고시간2014.08.24 19:47:26
  • 최종수정2014.08.24 19:47:26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22일 157차 충북경제포럼에서 '민선6기 도정 운영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충북이 영충호 시대의 리더가 되려면 교통과 산업의 중심지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57차 충북경제포럼이 지난 22일 이시종 충북지사, 이병구 경제포럼 대표,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회원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민선6기 도정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지사는 충북이 영충호 시대의 리더 역할을 하기 위한 조건으로 △교통의 중심 △산업의 중심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나라를 잇는 X자형 교통망의 양변인 서울~오송~부산, 광주~오송~강원 중 상대적으로 빈약한 광주에서 강원까지의 교통망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으로 확충해 국가교통망의 중심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오, 화장품·뷰티, IT·반도체, 태양광, 항공정비(MRO), 유기농 등 신성장동력이 충북에 뿌리를 내려 충북이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함께하는 충북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계층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충북 경제 4% 달성을 위해서는 투자를 유치하고 신성장동력을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충북은 작고 빈약하지만 가능성은 많은 곳"이라며 "10~20년 후 우리나라 노른자위로 성장할 여건이 갖춰진 지역이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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