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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1 17:27:10
  • 최종수정2014.08.21 17:27:10
청주상공회의소(이하 청주상의)가 경영종합상담실을 확대 운영해 중소기업 경영애로를 해소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상의는 지난 20일 경영종합상담실 상담역 간담회를 열고 경영현안 적시 발굴과 업체 경영애로 해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영상담실은 중소기업 경영여건 진단을 통한 맞춤형 상담이라는 개념이 전무했던 시절부터 선제적으로 경영사례별 맞춤형 기업애로 해결과 경영지원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왔다.

통상임금, 국제분쟁 등 글로벌 경제와 경영환경에 발맞춰 기존 3개 분야로 운영되던 상담실을 △상사·법률 △세무·회계 △인사·노무 △특허·기술 △무역·관세 등 5개 분야로 확대 개편·세분화했다.

지역경제현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상담전문가를 새로 위촉해 상담실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도 했다.

최상천 청주상의 조사진흥부장은 "자본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경영애로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많지 않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경영과 관련해서 어려움을 겪는 업체는 주저하지 말고 청주상의 경영상담실로 연락을 하면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애로를 해소하는데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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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