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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내일채움공제 사전청약 가입업체 4곳뿐

21일 공식출범, 전국 398개사 가입
중진공 충북본부, 문의는 많지만 가입률은 아직 저조

  • 웹출고시간2014.08.21 20:04:24
  • 최종수정2014.08.21 20:04:24
충북도내 중소기업들의 '내일채움공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이하 중진공 충북본부)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내일채움공제 사전청약기간 도내 가입업체는 4곳, 가입자는 18명에 그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내일채움공제가 공식출범하면서 전국 398개사, 1천명이 가입을 했지만 현재 도내 중소기업들은 문의만 할 뿐 실제 가입은 저조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가입한 도내 업체는 가장 처음 가입한 ㈜메타바이오메드와 ㈜동양유지, ㈜서진라이트 ㈜SEC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대책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 동안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하게 되면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해준다.

중진공 충북본부 관계자는 "5년까지 적립하게 되면 2천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는데 아직은 업체들의 문의만 이어지는 상황이다"라며 "사전청약을 받기도 했지만 공식출범은 21일이기 때문에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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